비건 美대북특별대표, 3박4일 방한 마치고 귀국

입력 2019.05.11 (11:26) 수정 2019.05.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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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11일) 오전 3박4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입국해 방한 기간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협의, 한미 비핵화·남북관계 워킹그룹 회의 등을 통해 북한의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어제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대화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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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1 11:26:50
    • 수정2019-05-11 11:34:19
    정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11일) 오전 3박4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입국해 방한 기간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협의, 한미 비핵화·남북관계 워킹그룹 회의 등을 통해 북한의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어제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대화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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