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출동 경찰관, 용의자 흉기에 찔려 중상

입력 2019.05.11 (13:23) 수정 2019.05.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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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도림로 한 건물 앞에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3파출소 소속 50대 경위 A씨가 중국동포 39살 박모 씨로부터 3차례 흉기에 찔려 왼쪽 팔을 크게 다쳤습니다.

A경위는 부상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위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침입하려 한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박 씨를 범행 현장에서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박 씨는 112 신고 내용인 가택 침입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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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1 13:23:25
    • 수정2019-05-11 15:26:19
    사회
112 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도림로 한 건물 앞에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3파출소 소속 50대 경위 A씨가 중국동포 39살 박모 씨로부터 3차례 흉기에 찔려 왼쪽 팔을 크게 다쳤습니다.

A경위는 부상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위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침입하려 한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박 씨를 범행 현장에서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박 씨는 112 신고 내용인 가택 침입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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