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1:1 회담 왜 안되나”…靑 “여야 함께 하되 충분한 대화 시간”

입력 2019.05.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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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야 지도부 회담은 1:1 단독 만남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황 대표는 대구 반야월시장에서 급식 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1:1 회담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청와대 반응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각 정당 대표와 각각 따로 회담을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 국회 대치를 해소할 의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지, 회담 형식을 계속 따지는 것은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만나면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고 우려할 수도 있어서, 한두 시간이 이상 충분히 만날 수도 있다는 뜻을 자유한국당 측에 전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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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1 16:30:46
    정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야 지도부 회담은 1:1 단독 만남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황 대표는 대구 반야월시장에서 급식 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1:1 회담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청와대 반응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각 정당 대표와 각각 따로 회담을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 국회 대치를 해소할 의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지, 회담 형식을 계속 따지는 것은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만나면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고 우려할 수도 있어서, 한두 시간이 이상 충분히 만날 수도 있다는 뜻을 자유한국당 측에 전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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