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구서 4차 장외 집회…황교안 “문재인 정권은 폭탄 정권”

입력 2019.05.11 (18:53) 수정 2019.05.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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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폭탄 정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4차 주말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최저임금 폭탄, 기업인에게는 반시장 폭탄, 근로자에게는 해고폭탄, 국민에게는 세금 폭탄과 민생 폭탄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국가안보도 폭탄을 맞고 있다며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아울러 최근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청년실업률이 25%로 치솟는 등 경제 지표가 망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민생과는 관련없는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올렸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에 배정된 예산이 줄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부당하게 감옥에 붙잡아두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경북 민심을 자극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난달 20일 이후 매주 한 차례씩 열린 앞선 세 차례의 집회와는 달리 서울을 벗어나 개최됐으며, 자유한국당은 당권과 일반 시민 등 모두 2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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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1 18:53:48
    • 수정2019-05-11 18:56:41
    정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폭탄 정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4차 주말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최저임금 폭탄, 기업인에게는 반시장 폭탄, 근로자에게는 해고폭탄, 국민에게는 세금 폭탄과 민생 폭탄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국가안보도 폭탄을 맞고 있다며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아울러 최근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청년실업률이 25%로 치솟는 등 경제 지표가 망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민생과는 관련없는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올렸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에 배정된 예산이 줄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부당하게 감옥에 붙잡아두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경북 민심을 자극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난달 20일 이후 매주 한 차례씩 열린 앞선 세 차례의 집회와는 달리 서울을 벗어나 개최됐으며, 자유한국당은 당권과 일반 시민 등 모두 2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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