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내일 조계사 등 전국 사찰서 봉행
입력 2019.05.11 (21:58)
수정 2019.05.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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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내일(12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봉행됩니다.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삼성 직업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와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들과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유가족,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가 초청됐습니다.
원행스님은 앞서 발표한 봉축사를 통해 "화쟁(和諍)이라는 장명등을 마당에 켜놓고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온 우리 민족은 5,000년동안 이 땅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며 "이제 만년의 정토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은 화합이라는 백만등불을 밝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봉축법요식에선 불법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는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방송인 전원주 씨가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삼성 직업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와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들과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유가족,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가 초청됐습니다.
원행스님은 앞서 발표한 봉축사를 통해 "화쟁(和諍)이라는 장명등을 마당에 켜놓고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온 우리 민족은 5,000년동안 이 땅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며 "이제 만년의 정토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은 화합이라는 백만등불을 밝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봉축법요식에선 불법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는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방송인 전원주 씨가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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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1 21:58:57
- 수정2019-05-11 22:05:46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내일(12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봉행됩니다.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삼성 직업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와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들과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유가족,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가 초청됐습니다.
원행스님은 앞서 발표한 봉축사를 통해 "화쟁(和諍)이라는 장명등을 마당에 켜놓고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온 우리 민족은 5,000년동안 이 땅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며 "이제 만년의 정토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은 화합이라는 백만등불을 밝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봉축법요식에선 불법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는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방송인 전원주 씨가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삼성 직업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와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들과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유가족,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가 초청됐습니다.
원행스님은 앞서 발표한 봉축사를 통해 "화쟁(和諍)이라는 장명등을 마당에 켜놓고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온 우리 민족은 5,000년동안 이 땅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며 "이제 만년의 정토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은 화합이라는 백만등불을 밝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봉축법요식에선 불법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는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방송인 전원주 씨가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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