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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건물 화재.."필사의 탈출"
입력 2019.05.11 (22:50)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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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오후

울산 남구 도심의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의 대피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윗층에 있던

입주민 5명은 필사적으로 탈출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119의 구조가 늦어지자

시민들이 이들을 도왔습니다.

보도에 김아르내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룸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는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남구 신정동의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송자영/남구 신정동

처음에 이 뭔가 터지는듯한 폭발음이 한번 들리고, 그 이후에 한 10초정도 있다가 한번 더 폭발음이 들렸거든요.



이 건물은 5층짜리로

모두 12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불은

3층의 한 원룸에서 시작됐고,

옆 방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나자

놀란 입주민 십여명은 긴급히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일부는

옷도 제대로 갖춰입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4층과 5층에 있던 입주민 5명이었습니다.



화염이

위로 치솟으면서 꼼짝없이 갇힌 겁니다.



구조대의 지원이 늦어지자

지켜보던 주민들이 사다리와 밧줄을 이용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병구/남구 신정동

여기로 뛰어내리더라구요. 근데 여기로 뛰어내리자마자 쿵 소리가 나더라고. 이 사다리 가지고 세 명을 여기 대가지고 구했거든요.



불길이 번지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한 명은 5층에서 뛰어내려 이곳에 떨어졌습니다.



다른 한 명은

밧줄을 타고 내려오다 추락했습니다.



5층에서 뛰어내린

57살 손 모씨 등 2명은 다리 부위에 중상을 입었고, 연기를 흡입한 3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입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아르내입니다.(끝)
  • 원룸 건물 화재.."필사의 탈출"
    • 입력 2019-05-11 22:50:27
    뉴스9(울산)
[앵커멘트]

오늘 오후

울산 남구 도심의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의 대피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윗층에 있던

입주민 5명은 필사적으로 탈출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119의 구조가 늦어지자

시민들이 이들을 도왔습니다.

보도에 김아르내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룸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는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남구 신정동의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송자영/남구 신정동

처음에 이 뭔가 터지는듯한 폭발음이 한번 들리고, 그 이후에 한 10초정도 있다가 한번 더 폭발음이 들렸거든요.



이 건물은 5층짜리로

모두 12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불은

3층의 한 원룸에서 시작됐고,

옆 방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나자

놀란 입주민 십여명은 긴급히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일부는

옷도 제대로 갖춰입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4층과 5층에 있던 입주민 5명이었습니다.



화염이

위로 치솟으면서 꼼짝없이 갇힌 겁니다.



구조대의 지원이 늦어지자

지켜보던 주민들이 사다리와 밧줄을 이용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병구/남구 신정동

여기로 뛰어내리더라구요. 근데 여기로 뛰어내리자마자 쿵 소리가 나더라고. 이 사다리 가지고 세 명을 여기 대가지고 구했거든요.



불길이 번지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한 명은 5층에서 뛰어내려 이곳에 떨어졌습니다.



다른 한 명은

밧줄을 타고 내려오다 추락했습니다.



5층에서 뛰어내린

57살 손 모씨 등 2명은 다리 부위에 중상을 입었고, 연기를 흡입한 3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입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아르내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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