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집값, 나만 이런 생각해?
입력 2019.05.13 (07:03)
수정 2019.05.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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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3기 신도시 후보지 선정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잡겠다며 수도권에 30만 호 주택 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따른 후속 조치였죠.
하지만 과거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개발한 신도시가 오히려 주변 집값까지 올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판교 신도시가 그랬고, 위례 신도시가 그랬죠.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맹신, 사두면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 적이 없죠. 떨어져도 곧 다시 올랐으니까요.
웬만한 월급쟁이가 1년 꼬박 모아도 만질 수 없는 큰돈을 똘똘한 집 한 채로 하루아침에 손쉽게 재산 불리는 걸 우리는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도 생깁니다. 이렇게 자꾸만 집값이 오르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세대들은 어떻게 집을 마련해야 할까요. 자기 힘만으로 그럴듯한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누군가는 집을 사고팔아 큰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미래의 꿈을 잃어버리는 현실. 대한민국이 ‘땅’이 아닌 ‘땀’이 대우받는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사기획 창 : 집값, 나만 이런 생각해?>에서는 3기 신도시를 준비 중인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5월 14일(화) KBS 1TV < 시사기획창 : 집값, 이런 생각 나만 해? >에서 확인하세요.
하지만 과거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개발한 신도시가 오히려 주변 집값까지 올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판교 신도시가 그랬고, 위례 신도시가 그랬죠.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맹신, 사두면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 적이 없죠. 떨어져도 곧 다시 올랐으니까요.
웬만한 월급쟁이가 1년 꼬박 모아도 만질 수 없는 큰돈을 똘똘한 집 한 채로 하루아침에 손쉽게 재산 불리는 걸 우리는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도 생깁니다. 이렇게 자꾸만 집값이 오르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세대들은 어떻게 집을 마련해야 할까요. 자기 힘만으로 그럴듯한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누군가는 집을 사고팔아 큰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미래의 꿈을 잃어버리는 현실. 대한민국이 ‘땅’이 아닌 ‘땀’이 대우받는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사기획 창 : 집값, 나만 이런 생각해?>에서는 3기 신도시를 준비 중인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5월 14일(화) KBS 1TV < 시사기획창 : 집값, 이런 생각 나만 해?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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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집값, 나만 이런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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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3 07:03:01
- 수정2019-05-13 07:54:39
![](/data/news/2019/05/13/4199146_BMu.jpg)
문재인 정부가 3기 신도시 후보지 선정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잡겠다며 수도권에 30만 호 주택 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따른 후속 조치였죠.
하지만 과거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개발한 신도시가 오히려 주변 집값까지 올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판교 신도시가 그랬고, 위례 신도시가 그랬죠.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맹신, 사두면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 적이 없죠. 떨어져도 곧 다시 올랐으니까요.
웬만한 월급쟁이가 1년 꼬박 모아도 만질 수 없는 큰돈을 똘똘한 집 한 채로 하루아침에 손쉽게 재산 불리는 걸 우리는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도 생깁니다. 이렇게 자꾸만 집값이 오르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세대들은 어떻게 집을 마련해야 할까요. 자기 힘만으로 그럴듯한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누군가는 집을 사고팔아 큰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미래의 꿈을 잃어버리는 현실. 대한민국이 ‘땅’이 아닌 ‘땀’이 대우받는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사기획 창 : 집값, 나만 이런 생각해?>에서는 3기 신도시를 준비 중인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5월 14일(화) KBS 1TV < 시사기획창 : 집값, 이런 생각 나만 해? >에서 확인하세요.
하지만 과거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개발한 신도시가 오히려 주변 집값까지 올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판교 신도시가 그랬고, 위례 신도시가 그랬죠.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맹신, 사두면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 적이 없죠. 떨어져도 곧 다시 올랐으니까요.
웬만한 월급쟁이가 1년 꼬박 모아도 만질 수 없는 큰돈을 똘똘한 집 한 채로 하루아침에 손쉽게 재산 불리는 걸 우리는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도 생깁니다. 이렇게 자꾸만 집값이 오르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세대들은 어떻게 집을 마련해야 할까요. 자기 힘만으로 그럴듯한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누군가는 집을 사고팔아 큰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미래의 꿈을 잃어버리는 현실. 대한민국이 ‘땅’이 아닌 ‘땀’이 대우받는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사기획 창 : 집값, 나만 이런 생각해?>에서는 3기 신도시를 준비 중인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5월 14일(화) KBS 1TV < 시사기획창 : 집값, 이런 생각 나만 해?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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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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