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때려 다치게한 20대 조현병 환자 집유 2년

입력 2019.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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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은
화가 난다는 이유로
70대 등 3명의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병 환자 26살 강 모 씨에게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치료 등을 선고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1월 김해시의 한 가게 앞에서
길을 방해했다며 72살 A씨를 수차례 때리는 등
보름 사이 3명의 피해자를 때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명을 폭행한 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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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명 때려 다치게한 20대 조현병 환자 집유 2년
    • 입력 2019-05-13 08:54:01
    창원
창원지방법원은 화가 난다는 이유로 70대 등 3명의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병 환자 26살 강 모 씨에게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치료 등을 선고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1월 김해시의 한 가게 앞에서 길을 방해했다며 72살 A씨를 수차례 때리는 등 보름 사이 3명의 피해자를 때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명을 폭행한 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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