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검찰 재소환…檢 “김 전 차관 영장 검토”

입력 2019.05.13 (09:48) 수정 2019.05.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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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검찰 수사단에 재소환됐습니다.

윤 씨는 김학의 수사단이 위치한 서울 동부지검에 오늘(13일) 오전 9시 20분쯤 출석했습니다.

회색 서류 봉투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윤 씨는, 김 전 차관이 관계를 부인하는 것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런 말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오늘 윤 씨를 상대로 김 전 차관과의 관계, 뇌물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12일) 검찰 수사단에 출석한 김학의 전 차관은 "윤중천은 모르는 사람이다"며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질 조사를 안 받겠다"고 수사단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 "별장에 간 적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 속 남성은 본인이 아니다"며 의혹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김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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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검찰 재소환…檢 “김 전 차관 영장 검토”
    • 입력 2019-05-13 09:48:58
    • 수정2019-05-13 09:51:47
    사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검찰 수사단에 재소환됐습니다.

윤 씨는 김학의 수사단이 위치한 서울 동부지검에 오늘(13일) 오전 9시 20분쯤 출석했습니다.

회색 서류 봉투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윤 씨는, 김 전 차관이 관계를 부인하는 것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런 말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오늘 윤 씨를 상대로 김 전 차관과의 관계, 뇌물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12일) 검찰 수사단에 출석한 김학의 전 차관은 "윤중천은 모르는 사람이다"며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질 조사를 안 받겠다"고 수사단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 "별장에 간 적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 속 남성은 본인이 아니다"며 의혹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김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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