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 양성

입력 2019.05.13 (11:37) 수정 2019.05.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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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을 양성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9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옥 설계 전문과정에는 대한건축사협회·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3개소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는 한옥문화원 1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이번 달 교육생 선발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개 기관은 4억 2천5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기관별로 선발된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 또는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유형에 맞는 품질 높은 한옥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 주거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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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11:37:37
    • 수정2019-05-13 13:04:33
    경제
정부가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을 양성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9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옥 설계 전문과정에는 대한건축사협회·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3개소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는 한옥문화원 1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이번 달 교육생 선발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개 기관은 4억 2천5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기관별로 선발된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 또는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유형에 맞는 품질 높은 한옥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 주거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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