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조속 개최…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입력 2019.05.14 (17:10)
수정 2019.05.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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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피해는 국민 몫이라고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도 정치권에 '민생협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가 대립하더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며, 조속히 여야정 국정 협의체 개최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자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악화되고 있는 대외경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람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국 상황이 좋든 나쁘든 그에 좌우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가자는 뜻으로 여야 5당과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이라며, 지켜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논의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고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자면서, 특히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추경은 미세먼지와 재난 예방과 함께 대외 경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제 내수 진작 위해 긴요합니다."]
문 대통령은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한 건도 통과되지 못 했다며, 민생 입법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력근로제 개편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관련 법안은 야당도 요구했던 것인 만큼 더 늦기 전에 처리해서 시장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당 대표들과 만나 우리 정치가 극단적 대립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소통의 정치로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어제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피해는 국민 몫이라고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도 정치권에 '민생협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가 대립하더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며, 조속히 여야정 국정 협의체 개최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자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악화되고 있는 대외경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람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국 상황이 좋든 나쁘든 그에 좌우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가자는 뜻으로 여야 5당과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이라며, 지켜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논의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고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자면서, 특히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추경은 미세먼지와 재난 예방과 함께 대외 경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제 내수 진작 위해 긴요합니다."]
문 대통령은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한 건도 통과되지 못 했다며, 민생 입법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력근로제 개편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관련 법안은 야당도 요구했던 것인 만큼 더 늦기 전에 처리해서 시장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당 대표들과 만나 우리 정치가 극단적 대립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소통의 정치로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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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조속 개최…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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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4 17:12:25
- 수정2019-05-14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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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피해는 국민 몫이라고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도 정치권에 '민생협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가 대립하더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며, 조속히 여야정 국정 협의체 개최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자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악화되고 있는 대외경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람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국 상황이 좋든 나쁘든 그에 좌우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가자는 뜻으로 여야 5당과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이라며, 지켜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논의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고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자면서, 특히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추경은 미세먼지와 재난 예방과 함께 대외 경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제 내수 진작 위해 긴요합니다."]
문 대통령은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한 건도 통과되지 못 했다며, 민생 입법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력근로제 개편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관련 법안은 야당도 요구했던 것인 만큼 더 늦기 전에 처리해서 시장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당 대표들과 만나 우리 정치가 극단적 대립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소통의 정치로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어제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피해는 국민 몫이라고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도 정치권에 '민생협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가 대립하더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며, 조속히 여야정 국정 협의체 개최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자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악화되고 있는 대외경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열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람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국 상황이 좋든 나쁘든 그에 좌우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가자는 뜻으로 여야 5당과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이라며, 지켜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논의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고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자면서, 특히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추경은 미세먼지와 재난 예방과 함께 대외 경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제 내수 진작 위해 긴요합니다."]
문 대통령은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한 건도 통과되지 못 했다며, 민생 입법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력근로제 개편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관련 법안은 야당도 요구했던 것인 만큼 더 늦기 전에 처리해서 시장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당 대표들과 만나 우리 정치가 극단적 대립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소통의 정치로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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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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