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文 대통령 ‘타노스’에 비유…“문노스 장갑 완성 막아야”

입력 2019.05.14 (19:34) 수정 2019.05.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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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대해 "좌파 집권 연장법이자 민생파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선거법·공수처법·민생파탄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현 정부는 답이 안 나오는 꼰대 정당, 꼰대 정권"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영화 '어벤저스'에 나오는 악당 '타노스'에 비유하며 "타노스 장갑이 유행이라는데 요새 '문노스의 장갑'이라는 패러디가 있다. 첫 번째 방송 장악, 두 번째 사법부 장악, 그리고 헌법재판소까지 장악하고 남은 게 선거법과 공수처법까지 해서 문노스 장갑이 완성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노스의 장갑이 완성되는 것을 막는 것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절체절명의 책무"라며 "결자해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사과하는 게 첫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공수처법은 문재인 특수수사대법"이라며 "마음에 안 드는 수사를 하는 검찰 고위간부, 마음에 안 드는 판결하는 판사는 바로 체포하고 기소한다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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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4 19:34:58
    • 수정2019-05-14 20:00:17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대해 "좌파 집권 연장법이자 민생파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선거법·공수처법·민생파탄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현 정부는 답이 안 나오는 꼰대 정당, 꼰대 정권"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영화 '어벤저스'에 나오는 악당 '타노스'에 비유하며 "타노스 장갑이 유행이라는데 요새 '문노스의 장갑'이라는 패러디가 있다. 첫 번째 방송 장악, 두 번째 사법부 장악, 그리고 헌법재판소까지 장악하고 남은 게 선거법과 공수처법까지 해서 문노스 장갑이 완성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노스의 장갑이 완성되는 것을 막는 것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절체절명의 책무"라며 "결자해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사과하는 게 첫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공수처법은 문재인 특수수사대법"이라며 "마음에 안 드는 수사를 하는 검찰 고위간부, 마음에 안 드는 판결하는 판사는 바로 체포하고 기소한다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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