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거래, 1년 전보다 20.5% 감소

입력 2019.05.16 (09:14) 수정 2019.05.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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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7,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7만 1,751건보다 20.5% 줄었습니다. 이는 5년 평균 8만 9,425건과 비교해도 36.2% 적은 수준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4월 3만 7,045건에서 2만 5,366건으로 31.5%, 서울에서는 같은 기간 1만 2,347건에서 6,924건으로 43.9% 각각 줄었습니다.

1월∼4월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단위로는 33.6%, 수도권은 47.6% 줄었습니다.

전달인 3월과 비교하면 전국의 4월 주택 매매거래는 5만 1,357건→5만 7,025건으로 11% 늘었고, 수도권에서는 13.4%씩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 5,893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22.6%,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 1,132건으로 16.7% 줄었습니다.

전·월세의 경우 확정일자 기준으로 4월 전국에서 모두 16만 1,744건이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4월 15만 3,609건보다 5.3%, 5년 평균 14만 1,807건보다 14.1%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월 전·월세 거래(10만 8,631건)가 1년 새 6.4%, 지방(5만 3,113건)에서 3.2% 증가했습니다.

1월∼4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8%로 지난해 4월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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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 1년 전보다 20.5% 감소
    • 입력 2019-05-16 09:14:38
    • 수정2019-05-16 09:17:59
    경제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7,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7만 1,751건보다 20.5% 줄었습니다. 이는 5년 평균 8만 9,425건과 비교해도 36.2% 적은 수준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4월 3만 7,045건에서 2만 5,366건으로 31.5%, 서울에서는 같은 기간 1만 2,347건에서 6,924건으로 43.9% 각각 줄었습니다.

1월∼4월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단위로는 33.6%, 수도권은 47.6% 줄었습니다.

전달인 3월과 비교하면 전국의 4월 주택 매매거래는 5만 1,357건→5만 7,025건으로 11% 늘었고, 수도권에서는 13.4%씩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 5,893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22.6%,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 1,132건으로 16.7% 줄었습니다.

전·월세의 경우 확정일자 기준으로 4월 전국에서 모두 16만 1,744건이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4월 15만 3,609건보다 5.3%, 5년 평균 14만 1,807건보다 14.1%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월 전·월세 거래(10만 8,631건)가 1년 새 6.4%, 지방(5만 3,113건)에서 3.2% 증가했습니다.

1월∼4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8%로 지난해 4월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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