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도박장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천억 원대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56살 A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해외총책인 A 씨의 동생
53살 B 씨 등 3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70여 차례에 걸쳐
우리 돈 1,080억 원어치의 달러와 유로화를
불법으로 해외로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반책이 한 번 출국할 때
약 4억 원어치 외화를 신발 깔창 아래에 숨기거나
여성용 거들을 입고 숨기는 방법으로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을 통해 환전한 사람들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도박가담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경남지방경찰청>
필리핀 도박장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천억 원대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56살 A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해외총책인 A 씨의 동생
53살 B 씨 등 3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70여 차례에 걸쳐
우리 돈 1,080억 원어치의 달러와 유로화를
불법으로 해외로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반책이 한 번 출국할 때
약 4억 원어치 외화를 신발 깔창 아래에 숨기거나
여성용 거들을 입고 숨기는 방법으로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을 통해 환전한 사람들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도박가담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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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 자금' 천억 원대 외화 밀반출 조직 검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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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6 15:07:50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도박장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천억 원대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56살 A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해외총책인 A 씨의 동생
53살 B 씨 등 3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70여 차례에 걸쳐
우리 돈 1,080억 원어치의 달러와 유로화를
불법으로 해외로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반책이 한 번 출국할 때
약 4억 원어치 외화를 신발 깔창 아래에 숨기거나
여성용 거들을 입고 숨기는 방법으로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을 통해 환전한 사람들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도박가담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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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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