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삼성 갤럭시S10 5G 판매시작…“미국내 첫 5G폰”

입력 2019.05.17 (01:05) 수정 2019.05.17 (01: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현지 시각으로 16일 삼성전자의 5G폰인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첫 5G 휴대전화" 라고 설명했습니다.

버라이즌은 지난 4월 4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서 모토로라 5G 휴대전화를 상용화했지만, 해당 모델은 LTE 스마트폰에 5G 통신용 모뎀을 번들로 끼워야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버라이즌은 삼성 5G폰을 천299달러에, 저장용량이 두 배로 큰 모델은 천399달러에 판매합니다.

가입자가 5G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라이즌의 특정 통신상품에 가입해야 하고, 월 10달러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버라이즌은 5G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20곳 더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버라이즌, 삼성 갤럭시S10 5G 판매시작…“미국내 첫 5G폰”
    • 입력 2019-05-17 01:05:50
    • 수정2019-05-17 01:22:50
    국제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현지 시각으로 16일 삼성전자의 5G폰인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첫 5G 휴대전화" 라고 설명했습니다.

버라이즌은 지난 4월 4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서 모토로라 5G 휴대전화를 상용화했지만, 해당 모델은 LTE 스마트폰에 5G 통신용 모뎀을 번들로 끼워야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버라이즌은 삼성 5G폰을 천299달러에, 저장용량이 두 배로 큰 모델은 천399달러에 판매합니다.

가입자가 5G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라이즌의 특정 통신상품에 가입해야 하고, 월 10달러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버라이즌은 5G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20곳 더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