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향초 화재, 서울에서만 연 평균 60여 건

입력 2019.05.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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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향초를 피우다 발생한 화재가 서울에서만 1년에 60건 정도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분석 결과 향초 화재는 2014년 73건, 2015년 59건, 2016년 54건, 2017년 56건, 2018년 56건 등 연평균 60건 정도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4명이었고, 원인은 대부분 향초 불을 켜놓은 채로 잠드는 등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나 반려동물의 체취 등을 없애기 위해 향초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을 잘 견디면서도 열이 전달되지 않는 향초 전용 받침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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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향초 화재, 서울에서만 연 평균 60여 건
    • 입력 2019-05-17 06:07:47
    사회
집에서 향초를 피우다 발생한 화재가 서울에서만 1년에 60건 정도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분석 결과 향초 화재는 2014년 73건, 2015년 59건, 2016년 54건, 2017년 56건, 2018년 56건 등 연평균 60건 정도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4명이었고, 원인은 대부분 향초 불을 켜놓은 채로 잠드는 등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나 반려동물의 체취 등을 없애기 위해 향초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을 잘 견디면서도 열이 전달되지 않는 향초 전용 받침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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