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국, 미국 자동차 관세 피하나?
입력 2019.05.17 (07:03) 수정 2019.05.17 (07:07)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미국이 수입차에 고율 관세를 매기는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봐야 한다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매기겠다는 고율의 관세를 한국은 피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이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면제 사유에 대해 지난해 한미 FTA를 재협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도 미국 측에 한미 FTA 개정 협상 때 자동차 관련 미국 측 입장을 수용했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습니다.

개정된 한미 FTA 협정은 비준을 거쳐 올해 초부터 발효 중입니다.

[유명희/통상교섭본부장 : "미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들은 한미 FTA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 정부의 그간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다만 미국의 발표를 기다려봐야 한다, 예단하지 않게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일본, 유럽연합과 각각 양자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무역전쟁 중인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에 집중하려면 추가 갈등은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반영되는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한국, 미국 자동차 관세 피하나?
    • 입력 2019-05-17 07:05:43
    • 수정2019-05-17 07:07:49
    뉴스광장
[앵커]

미국이 수입차에 고율 관세를 매기는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봐야 한다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매기겠다는 고율의 관세를 한국은 피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이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면제 사유에 대해 지난해 한미 FTA를 재협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도 미국 측에 한미 FTA 개정 협상 때 자동차 관련 미국 측 입장을 수용했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습니다.

개정된 한미 FTA 협정은 비준을 거쳐 올해 초부터 발효 중입니다.

[유명희/통상교섭본부장 : "미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들은 한미 FTA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 정부의 그간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다만 미국의 발표를 기다려봐야 한다, 예단하지 않게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일본, 유럽연합과 각각 양자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무역전쟁 중인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에 집중하려면 추가 갈등은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반영되는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