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옥택연, 어제 육군 만기 전역…“복귀작은 고민 중”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종현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기 위해 여러 현장들을 바쁘게 다녀왔는데요.

EXID의 컴백 쇼케이스 현장과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차인표 씨의 영화 시사회 현장,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군 생활을 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 옥택연 씨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겸 배우 옥택연 씨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부대 앞, 그의 복귀를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였는데요.

팬들의 환호 속에 모습을 나타낸 옥택연 씨, 제대 소감 먼저 들어봐야겠죠?

[옥택연 : "네, 아직은 실감이 좀 안 나고요. 오늘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지난 2017년 9월 현역으로 입대해 백마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온 옥택연 씨.

옥택연 씨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었죠,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두 차례의 수술과 꾸준한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는데요.

전역을 앞둔 지난달엔 성실한 군 생활을 인정받아 ‘모범 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 이후 연기를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던 옥택연 씨.

전역 후 연예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옥택연 : "군대 나와서 선보이게 될 작품들이나 이런 거를 지금 잘 고민해서 판단하고 있고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옥택연 씨의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하루 빨리 방송에서 만나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