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국당, 5.18 최초 인정한 정신 이어가고 있어”

입력 2019.05.17 (10:52) 수정 2019.05.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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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인정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정당이고, 한국당 출신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면서 "저희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당 지도부가 광주 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2차세계대전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모두를 달성한 유일한 나라"라면서 "민주화 중심에 5.18 민주화운동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그동안 김영삼 전 대통령 때인 1993년 5.13 특별담화를 통해 문민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 선상이라고 선언하고, 민주묘역 조성을 발표한 뒤 4년 만에 묘역을 완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5.18 특별법 제정을 결단하고 민자당에 법률 제정을 지시해서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은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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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한국당, 5.18 최초 인정한 정신 이어가고 있어”
    • 입력 2019-05-17 10:52:29
    • 수정2019-05-17 10:53:08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인정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정당이고, 한국당 출신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면서 "저희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당 지도부가 광주 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2차세계대전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모두를 달성한 유일한 나라"라면서 "민주화 중심에 5.18 민주화운동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그동안 김영삼 전 대통령 때인 1993년 5.13 특별담화를 통해 문민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 선상이라고 선언하고, 민주묘역 조성을 발표한 뒤 4년 만에 묘역을 완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5.18 특별법 제정을 결단하고 민자당에 법률 제정을 지시해서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은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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