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경제를 닳아빠진 밑창처럼 만들어…상황 인지 능력에 결함”
입력 2019.05.17 (10:52)
수정 2019.05.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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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의 과감한 역할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 정권이 할 줄 아는 건 세금 쏟는 것밖에 없다"면서 "우리 경제를 말 그대로 닳아빠진 신발 밑창처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닳아빠진 신발 밑창인 줄 알았던 단어가 그 단어인 줄 이제 알았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비속어를 지칭했습니다. 또 "달의 수난 시대"라며 "달님에게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세금을 쏟아부어서 효과라도 있으면 할 말이 있을 테지만 일자리 예산을 80조 쏟아부었지만, 역대 최악의 실업대란, 영세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면서 일자리 안정자금이라고 이름 바꿔서 투입했지만 문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돌격명령을 내린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뻔뻔하게 추경 얘기하는 것도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얘기지만, 본인 입으로 국가재정이 건전하고, 우리 경제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급격한 위기에서 편성하는 추경 해달라 는 건 앞뒤 맞지 않는 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의 상황 인지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닳아빠진 신발 밑창인 줄 알았던 단어가 그 단어인 줄 이제 알았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비속어를 지칭했습니다. 또 "달의 수난 시대"라며 "달님에게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세금을 쏟아부어서 효과라도 있으면 할 말이 있을 테지만 일자리 예산을 80조 쏟아부었지만, 역대 최악의 실업대란, 영세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면서 일자리 안정자금이라고 이름 바꿔서 투입했지만 문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돌격명령을 내린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뻔뻔하게 추경 얘기하는 것도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얘기지만, 본인 입으로 국가재정이 건전하고, 우리 경제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급격한 위기에서 편성하는 추경 해달라 는 건 앞뒤 맞지 않는 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의 상황 인지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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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7 10:52:43
- 수정2019-05-17 11:01:01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의 과감한 역할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 정권이 할 줄 아는 건 세금 쏟는 것밖에 없다"면서 "우리 경제를 말 그대로 닳아빠진 신발 밑창처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닳아빠진 신발 밑창인 줄 알았던 단어가 그 단어인 줄 이제 알았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비속어를 지칭했습니다. 또 "달의 수난 시대"라며 "달님에게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세금을 쏟아부어서 효과라도 있으면 할 말이 있을 테지만 일자리 예산을 80조 쏟아부었지만, 역대 최악의 실업대란, 영세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면서 일자리 안정자금이라고 이름 바꿔서 투입했지만 문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돌격명령을 내린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뻔뻔하게 추경 얘기하는 것도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얘기지만, 본인 입으로 국가재정이 건전하고, 우리 경제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급격한 위기에서 편성하는 추경 해달라 는 건 앞뒤 맞지 않는 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의 상황 인지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닳아빠진 신발 밑창인 줄 알았던 단어가 그 단어인 줄 이제 알았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비속어를 지칭했습니다. 또 "달의 수난 시대"라며 "달님에게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세금을 쏟아부어서 효과라도 있으면 할 말이 있을 테지만 일자리 예산을 80조 쏟아부었지만, 역대 최악의 실업대란, 영세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면서 일자리 안정자금이라고 이름 바꿔서 투입했지만 문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돌격명령을 내린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뻔뻔하게 추경 얘기하는 것도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얘기지만, 본인 입으로 국가재정이 건전하고, 우리 경제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급격한 위기에서 편성하는 추경 해달라 는 건 앞뒤 맞지 않는 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의 상황 인지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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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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