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할머니 도와주려다 숨지게 한 30대 입건
입력 2019.05.17 (11:31)
수정 2019.05.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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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노인을 도우려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3살 A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있던 할머니가 출입문을 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손잡이를 함께 잡아 문을 열어주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를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에서 자유롭지 않아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3살 A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있던 할머니가 출입문을 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손잡이를 함께 잡아 문을 열어주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를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에서 자유롭지 않아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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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할머니 도와주려다 숨지게 한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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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7 11:31:00
- 수정2019-05-17 11:44:29
30대 남성이 노인을 도우려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3살 A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있던 할머니가 출입문을 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손잡이를 함께 잡아 문을 열어주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를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에서 자유롭지 않아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3살 A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있던 할머니가 출입문을 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손잡이를 함께 잡아 문을 열어주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를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에서 자유롭지 않아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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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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