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차별 타파의 날’…“오늘부터 여성비정규직은 무급 노동”
입력 2019.05.17 (11:36)
수정 2019.05.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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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오늘(17일)을 3차 임금차별타파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기자회견과 캠페인 등을 벌였습니다.
참가단체 분석 결과 지난해 여성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정규직 임금의 37.5%에 불과했습니다. 이 수치를 환산하면 오늘(17일)부터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는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라고 참석자들은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은 한국사회는 여전히 남성들이 돈을 벌어오는 가장으로 표상되면서 여성들이 저임금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 40세 미만 맞벌이 가구가 61.6%에 달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남성 가장이 생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지 않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동가치가 저평가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가단체 분석 결과 지난해 여성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정규직 임금의 37.5%에 불과했습니다. 이 수치를 환산하면 오늘(17일)부터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는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라고 참석자들은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은 한국사회는 여전히 남성들이 돈을 벌어오는 가장으로 표상되면서 여성들이 저임금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 40세 미만 맞벌이 가구가 61.6%에 달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남성 가장이 생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지 않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동가치가 저평가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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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차별 타파의 날’…“오늘부터 여성비정규직은 무급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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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7 11:36:22
- 수정2019-05-17 11:41:03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오늘(17일)을 3차 임금차별타파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기자회견과 캠페인 등을 벌였습니다.
참가단체 분석 결과 지난해 여성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정규직 임금의 37.5%에 불과했습니다. 이 수치를 환산하면 오늘(17일)부터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는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라고 참석자들은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은 한국사회는 여전히 남성들이 돈을 벌어오는 가장으로 표상되면서 여성들이 저임금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 40세 미만 맞벌이 가구가 61.6%에 달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남성 가장이 생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지 않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동가치가 저평가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가단체 분석 결과 지난해 여성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정규직 임금의 37.5%에 불과했습니다. 이 수치를 환산하면 오늘(17일)부터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는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라고 참석자들은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은 한국사회는 여전히 남성들이 돈을 벌어오는 가장으로 표상되면서 여성들이 저임금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 40세 미만 맞벌이 가구가 61.6%에 달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남성 가장이 생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지 않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동가치가 저평가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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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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