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헌법재판소,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져”

입력 2019.05.17 (11:36) 수정 2019.05.17 (1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서기석·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며 "헌법은 최고규범이면서 동시에 생활규범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함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재판관을 하시느라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뒤로 미뤄놓았을 텐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역대 헌재소장과 재판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오늘 서훈 수여식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헌법재판소,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져”
    • 입력 2019-05-17 11:36:22
    • 수정2019-05-17 16:37:3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서기석·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며 "헌법은 최고규범이면서 동시에 생활규범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함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재판관을 하시느라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뒤로 미뤄놓았을 텐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역대 헌재소장과 재판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오늘 서훈 수여식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