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음란사이트 운영하다 일본으로 도주한 30대 송환
입력 2019.05.17 (14:00)
수정 2019.05.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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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다 일본으로 달아난 30대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7일) 최근 일본에서 검거된 34살 고 모 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4월 필리핀으로 이주한 고 씨는 현지에서 불법 환전업을 하다 2017년 9월 음란물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고 씨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아동 음란물을 포함해 모두 만 3천여 편의 음란물을 올려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고, 고 씨는 올해 3월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일본 경찰로부터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리는 한편 고 씨의 검거와 송환을 요구했고, 일본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사카에서 고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7일) 최근 일본에서 검거된 34살 고 모 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4월 필리핀으로 이주한 고 씨는 현지에서 불법 환전업을 하다 2017년 9월 음란물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고 씨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아동 음란물을 포함해 모두 만 3천여 편의 음란물을 올려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고, 고 씨는 올해 3월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일본 경찰로부터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리는 한편 고 씨의 검거와 송환을 요구했고, 일본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사카에서 고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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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서 음란사이트 운영하다 일본으로 도주한 30대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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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7 14:00:31
- 수정2019-05-17 14:01:09
필리핀에서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다 일본으로 달아난 30대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7일) 최근 일본에서 검거된 34살 고 모 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4월 필리핀으로 이주한 고 씨는 현지에서 불법 환전업을 하다 2017년 9월 음란물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고 씨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아동 음란물을 포함해 모두 만 3천여 편의 음란물을 올려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고, 고 씨는 올해 3월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일본 경찰로부터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리는 한편 고 씨의 검거와 송환을 요구했고, 일본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사카에서 고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7일) 최근 일본에서 검거된 34살 고 모 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4월 필리핀으로 이주한 고 씨는 현지에서 불법 환전업을 하다 2017년 9월 음란물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고 씨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아동 음란물을 포함해 모두 만 3천여 편의 음란물을 올려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고, 고 씨는 올해 3월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일본 경찰로부터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리는 한편 고 씨의 검거와 송환을 요구했고, 일본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사카에서 고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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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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