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천연압축가스 버스 3만 대 특별안전점검

입력 2019.05.17 (14:16) 수정 2019.05.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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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달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운수회사, 자동차 제작사와 합동으로 CNG(천연압축가스)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합니다.

점검 대상은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시내버스 등 전국 CNG 버스 3만 2,949대입니다. 2년 이내 등록한 신규 차량과 올해 내압 용기 재검사에 합격한 차량은 제외됩니다.

정비인력이 부족한 마을버스와 전세버스는 공단 검사원이 직접 점검하고, 시내버스는 국토부와 지자체, 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과 운수회사 점검인력이 합동으로 진행합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공단에서 정밀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 7월부터 8월까지는 CNG 차량의 충전 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를 병행합니다. 혹서기에 용기 내부압력 상승으로 CNG 내압 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입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위해 CNG 자동차 점검 실무 안내서를 운수회사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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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7 14:16:14
    • 수정2019-05-17 14:30:21
    경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달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운수회사, 자동차 제작사와 합동으로 CNG(천연압축가스)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합니다.

점검 대상은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시내버스 등 전국 CNG 버스 3만 2,949대입니다. 2년 이내 등록한 신규 차량과 올해 내압 용기 재검사에 합격한 차량은 제외됩니다.

정비인력이 부족한 마을버스와 전세버스는 공단 검사원이 직접 점검하고, 시내버스는 국토부와 지자체, 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과 운수회사 점검인력이 합동으로 진행합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공단에서 정밀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 7월부터 8월까지는 CNG 차량의 충전 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를 병행합니다. 혹서기에 용기 내부압력 상승으로 CNG 내압 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입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위해 CNG 자동차 점검 실무 안내서를 운수회사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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