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 왜 뜨지?” 페이스북, 추천 콘텐츠 선정 이유 알려준다

입력 2019.05.17 (14:34) 수정 2019.05.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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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의 뉴스피드(새 소식)에 자동으로 추천된 콘텐츠가 어떻게 선정됐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오늘(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도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계정에 뜨는 뉴스피드가 어떤 이유로 추천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페이스북 광고에만 적용됐던 기능을 일반 게시물까지 확장한 것입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자신이 뉴스피드에서 접하는 다양한 게시물이 왜 보이는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나 친구나 가입한 그룹에서 올린 게시물이라든지, '좋아요'를 누른 적이 있거나 평소 댓글을 남긴 적이 있는 계정이라든지 등 이유를 열거해주는 방식입니다.

또 평소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많이 보거나 댓글을 다는 사용자에게는 관련 콘텐츠를 많이 추천해주면서 그 이유도 설명해줍니다.

이용자는 '먼저 보기'나 '팔로우 취소' 등으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해 3월 미국에서 시범 도입된 이 기능은 다음 달 초까지 전 세계에 전면 적용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은 광고 외에 일반 게시물에 적용되는 뉴스피드 선정 원리를 이용자에게 직접 공개하는 것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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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7 14:34:36
    • 수정2019-05-17 14:38:15
    IT·과학
앞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의 뉴스피드(새 소식)에 자동으로 추천된 콘텐츠가 어떻게 선정됐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오늘(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도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계정에 뜨는 뉴스피드가 어떤 이유로 추천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페이스북 광고에만 적용됐던 기능을 일반 게시물까지 확장한 것입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자신이 뉴스피드에서 접하는 다양한 게시물이 왜 보이는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나 친구나 가입한 그룹에서 올린 게시물이라든지, '좋아요'를 누른 적이 있거나 평소 댓글을 남긴 적이 있는 계정이라든지 등 이유를 열거해주는 방식입니다.

또 평소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많이 보거나 댓글을 다는 사용자에게는 관련 콘텐츠를 많이 추천해주면서 그 이유도 설명해줍니다.

이용자는 '먼저 보기'나 '팔로우 취소' 등으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해 3월 미국에서 시범 도입된 이 기능은 다음 달 초까지 전 세계에 전면 적용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은 광고 외에 일반 게시물에 적용되는 뉴스피드 선정 원리를 이용자에게 직접 공개하는 것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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