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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위안화 환율 급등…심리적 경계선 7위안 육박
입력 2019.05.17 (14:34) 수정 2019.05.17 (14:39) 국제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이 급등해 시장의 심리적 경계선인 달러당 7위안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6.9416위안까지 올라 작년 11월 30일 6.9567위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전날보다 0.25% 오른 6.8859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27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른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낮아졌다는 의미로,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 휴전'을 깨고 상대국 제품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율을 서로 높이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는 '포치'(破七)를 용인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중이던 2008년 5월이 마지막입니다.
  • 미중 갈등 속 위안화 환율 급등…심리적 경계선 7위안 육박
    • 입력 2019-05-17 14:34:41
    • 수정2019-05-17 14:39:14
    국제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이 급등해 시장의 심리적 경계선인 달러당 7위안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6.9416위안까지 올라 작년 11월 30일 6.9567위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전날보다 0.25% 오른 6.8859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27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른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낮아졌다는 의미로,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 휴전'을 깨고 상대국 제품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율을 서로 높이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는 '포치'(破七)를 용인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중이던 2008년 5월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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