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여성의원, ‘막말’ 나경원 대표 징계안 제출

입력 2019.05.17 (15:52) 수정 2019.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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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여성의원들이 오늘(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오늘 오후 3시10분 국회 의안과를 찾아 나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됩니다.

징계안에는 백혜련 의원 등 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최도자, 평화당 장정숙,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서명했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문 대통령의 여성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써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그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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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7 15:52:09
    • 수정2019-05-17 15:56:35
    정치
더불어민주당과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여성의원들이 오늘(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오늘 오후 3시10분 국회 의안과를 찾아 나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됩니다.

징계안에는 백혜련 의원 등 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최도자, 평화당 장정숙,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서명했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문 대통령의 여성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써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그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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