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민생의 길 끊어”…나경원 “재정투입, 엉뚱 처방”

입력 2019.05.17 (15:56) 수정 2019.05.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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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의 길을 끊어버렸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오늘(17일) 대전에서 열리는 5차 장외 투쟁 집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민들은 삶의 절벽 끝에서 '살려주십시오'라고 울부짖고 있다"며 "스스로 민생의 길을 끊어 놓은 세력이면서도 진짜 민생대장정을 하겠다며 흥분하는 위선 세력들"이라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무능한 대통령, 거짓말 좌파세력들과 싸워야 했다"며 "살려주십시오.라는 소리를 절대 잊지 말고, 함께 길을 만들어갑시다. 대전에서 함께 해주십시오."라며 집회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오늘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 재정 투입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며 "위기 원인에 대한 진단이 틀렸으니 엉뚱한 처방을 내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 진단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어제 제안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 회의를 그만하고, 국민 앞으로 당당히 나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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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7 15:56:46
    • 수정2019-05-17 15:58:58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의 길을 끊어버렸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오늘(17일) 대전에서 열리는 5차 장외 투쟁 집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민들은 삶의 절벽 끝에서 '살려주십시오'라고 울부짖고 있다"며 "스스로 민생의 길을 끊어 놓은 세력이면서도 진짜 민생대장정을 하겠다며 흥분하는 위선 세력들"이라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무능한 대통령, 거짓말 좌파세력들과 싸워야 했다"며 "살려주십시오.라는 소리를 절대 잊지 말고, 함께 길을 만들어갑시다. 대전에서 함께 해주십시오."라며 집회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오늘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 재정 투입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며 "위기 원인에 대한 진단이 틀렸으니 엉뚱한 처방을 내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 진단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어제 제안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 회의를 그만하고, 국민 앞으로 당당히 나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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