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경안 처리 위해 22일에는 5월 국회 시작돼야”

입력 2019.05.17 (16:34) 수정 2019.05.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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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을 위한 5월 임시국회가 늦어도 오는 22일에는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 이상 본회의 개의를 미룰 수 없는 나름대로의 데드라인이 다음 주 수요일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5월 말이면 추경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늦어도 22일에는 국회가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추경안 심사에는 통상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긴 한데, 밤을 새워가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되면 열흘 정도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원내대표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시기적으로는 일요일 저녁 정도에 하는 게 좋긴 딱 좋다"면서 "원내대표끼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협상파트너들을 만나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20일에는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오찬도 예정돼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주 중 국회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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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추경안 처리 위해 22일에는 5월 국회 시작돼야”
    • 입력 2019-05-17 16:34:40
    • 수정2019-05-17 16:56:57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을 위한 5월 임시국회가 늦어도 오는 22일에는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 이상 본회의 개의를 미룰 수 없는 나름대로의 데드라인이 다음 주 수요일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5월 말이면 추경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늦어도 22일에는 국회가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추경안 심사에는 통상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긴 한데, 밤을 새워가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되면 열흘 정도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원내대표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시기적으로는 일요일 저녁 정도에 하는 게 좋긴 딱 좋다"면서 "원내대표끼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협상파트너들을 만나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20일에는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오찬도 예정돼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주 중 국회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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