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서 소형비행기 추락해 4명 사망…“항법장치 측정 임무 중”

입력 2019.05.17 (16:52) 수정 2019.05.17 (1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소형 비행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고 AP통신, 영국 BBC방송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추락 지점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으로 사망자는 영국 국민 3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 1명이며 사고 비행기는 공항에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영국 회사의 소유로 파악됐습니다.

UAE 항공당국은 이 비행기가 두바이 국제공항의 항법장치를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바이 국제공항의 운항이 약 한 시간 가량 중단된 가운데 UAE 항공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서 소형비행기 추락해 4명 사망…“항법장치 측정 임무 중”
    • 입력 2019-05-17 16:52:27
    • 수정2019-05-17 17:01:15
    국제
현지시간 16일 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소형 비행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고 AP통신, 영국 BBC방송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추락 지점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으로 사망자는 영국 국민 3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 1명이며 사고 비행기는 공항에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영국 회사의 소유로 파악됐습니다.

UAE 항공당국은 이 비행기가 두바이 국제공항의 항법장치를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바이 국제공항의 운항이 약 한 시간 가량 중단된 가운데 UAE 항공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