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석 “나경원 윤리위 제소는 도 넘은 것…철회해야”

입력 2019.05.17 (18:02) 수정 2019.05.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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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여성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도를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7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나경원 원내대표 본인이 이미 사과한 발언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도 나서 추경은 타이밍과 속도라며 국회 정상화를 간곡히 부탁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도 한국당에 대해 통 큰 결단을 내려서 국회로 돌아오라고 했다"면서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돼 나경원 원내대표와 호프 회동도 거론해가면서 다음 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접촉들이 예상돼있고 이뤄지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리위 제소는) 모처럼 3당 원내대표가 접촉과 회동을 통해서 추경 처리 등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시작하는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그런 행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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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양석 “나경원 윤리위 제소는 도 넘은 것…철회해야”
    • 입력 2019-05-17 18:02:32
    • 수정2019-05-17 18:03:32
    정치
자유한국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여성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도를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7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나경원 원내대표 본인이 이미 사과한 발언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도 나서 추경은 타이밍과 속도라며 국회 정상화를 간곡히 부탁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도 한국당에 대해 통 큰 결단을 내려서 국회로 돌아오라고 했다"면서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돼 나경원 원내대표와 호프 회동도 거론해가면서 다음 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접촉들이 예상돼있고 이뤄지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리위 제소는) 모처럼 3당 원내대표가 접촉과 회동을 통해서 추경 처리 등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시작하는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그런 행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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