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어주다 할머니 숨지게 한 30대 입건

입력 2019.05.17 (19:02) 수정 2019.05.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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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할머니를 돕다 숨지게 한
33살 A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서귀포시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있던 할머니가
출입문을 열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을 발견하고,
손잡이를 함께 잡아 문을 열어주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에서 자유롭지 않아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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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열어주다 할머니 숨지게 한 30대 입건
    • 입력 2019-05-17 19:02:32
    • 수정2019-05-17 19:05:45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할머니를 돕다 숨지게 한 33살 A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서귀포시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있던 할머니가 출입문을 열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을 발견하고, 손잡이를 함께 잡아 문을 열어주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에서 자유롭지 않아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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