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하양 구간 연장 착공
입력 2019.05.17 (21:49)
수정 2019.05.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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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르면 3년 뒤부터
대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까지
1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해져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입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공사 시작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98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하고
정거장 3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2천 9백여 억 원,
국비 70%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연장 구간은
대구선 폐선 터를 활용해
지상철로 운영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인터뷰]
"경산지역에 학교를 다니는 13만명의 우리 대구지역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앞으로 굉장히 좋아질 것 같고요."
오는 2022년 공사가 끝나면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버스로 2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경산권 대학생 13만 명의 통학과
직장인 통근 등 대구-경산을
오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지는 겁니다.
김선미, 이현정 / 대학생[인터뷰]
"버스는 한 9시나 10시쯤 타야되는데 지하철은 11시 넘어서 탈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을 거 같아요."
대구혁신도시와 첨복단지,
하양권 대학들이 연결돼
산합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대도시권 교통난이 개선되고
광역 교통망이 확충됩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인터뷰]
"하양 주민 경산시민 대구시민들이 모두 공유하는 그런 철도가 되고 이것이 대구 경북의 상생이라 생각하고.."
지난 2012년
도시철도 2호선 경산 구간 연장에 이어
1호선 하양 구간까지 연장되면,
대구-경산 생활권은
더 확장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르면 3년 뒤부터
대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까지
1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해져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입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공사 시작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98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하고
정거장 3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2천 9백여 억 원,
국비 70%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연장 구간은
대구선 폐선 터를 활용해
지상철로 운영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인터뷰]
"경산지역에 학교를 다니는 13만명의 우리 대구지역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앞으로 굉장히 좋아질 것 같고요."
오는 2022년 공사가 끝나면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버스로 2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경산권 대학생 13만 명의 통학과
직장인 통근 등 대구-경산을
오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지는 겁니다.
김선미, 이현정 / 대학생[인터뷰]
"버스는 한 9시나 10시쯤 타야되는데 지하철은 11시 넘어서 탈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을 거 같아요."
대구혁신도시와 첨복단지,
하양권 대학들이 연결돼
산합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대도시권 교통난이 개선되고
광역 교통망이 확충됩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인터뷰]
"하양 주민 경산시민 대구시민들이 모두 공유하는 그런 철도가 되고 이것이 대구 경북의 상생이라 생각하고.."
지난 2012년
도시철도 2호선 경산 구간 연장에 이어
1호선 하양 구간까지 연장되면,
대구-경산 생활권은
더 확장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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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시철도 하양 구간 연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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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7 21:49:08
- 수정2019-05-18 01:36:51
[앵커멘트]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르면 3년 뒤부터
대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까지
1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해져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입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공사 시작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98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하고
정거장 3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2천 9백여 억 원,
국비 70%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연장 구간은
대구선 폐선 터를 활용해
지상철로 운영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인터뷰]
"경산지역에 학교를 다니는 13만명의 우리 대구지역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앞으로 굉장히 좋아질 것 같고요."
오는 2022년 공사가 끝나면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버스로 2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경산권 대학생 13만 명의 통학과
직장인 통근 등 대구-경산을
오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지는 겁니다.
김선미, 이현정 / 대학생[인터뷰]
"버스는 한 9시나 10시쯤 타야되는데 지하철은 11시 넘어서 탈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을 거 같아요."
대구혁신도시와 첨복단지,
하양권 대학들이 연결돼
산합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대도시권 교통난이 개선되고
광역 교통망이 확충됩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인터뷰]
"하양 주민 경산시민 대구시민들이 모두 공유하는 그런 철도가 되고 이것이 대구 경북의 상생이라 생각하고.."
지난 2012년
도시철도 2호선 경산 구간 연장에 이어
1호선 하양 구간까지 연장되면,
대구-경산 생활권은
더 확장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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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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