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책 협의로 민생 공약 챙기기

입력 2019.05.17 (23:07) 수정 2019.05.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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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의당 경남도당이
경상남도와 창원시, 교육청과
잇따른 정책 협의로
민생 공약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와
노동자·소상공인 지원 공약으로
의석 확보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의당 경남도당과
경상남도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7년 고 노회찬 의원과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과의
당정협의 이후 2년 만으로,
김경수 지사와는 첫 대면입니다.

김 지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여영국 의원에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추경 통과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미세먼지 관련 147억 원과
스마트산단 제조혁신센터 구축 50억 원,
고용위기극복 조선활력 일자리 사업
42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녹취]
"경남의 위기를 돌파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편성된 예산이기 때문에 정의당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 의원은
경남과 창원을 위한
국책사업과 민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의원[녹취]
"대우조선 매각이나 탈원전으로 인한 지역 산업 고용의 위기 문제를 우선적으로 함께 풀어야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로
의석 확보에 성공하면서
진보 진영 단체장들과의
정책적 공조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창원시와의 정책 협의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산업 지원과
제로페이 태스크포스팀 구성,
창원지역 KTX 노선 증편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도
고교 무상교육 재원 확보와
공립 유치원 신설 확대,
특성화고 교육력 강화,
취업률 높이기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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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정책 협의로 민생 공약 챙기기
    • 입력 2019-05-17 23:07:17
    • 수정2019-05-17 23:08:11
    뉴스9(진주)
[앵커멘트] 정의당 경남도당이 경상남도와 창원시, 교육청과 잇따른 정책 협의로 민생 공약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와 노동자·소상공인 지원 공약으로 의석 확보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의당 경남도당과 경상남도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7년 고 노회찬 의원과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과의 당정협의 이후 2년 만으로, 김경수 지사와는 첫 대면입니다. 김 지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여영국 의원에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추경 통과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미세먼지 관련 147억 원과 스마트산단 제조혁신센터 구축 50억 원, 고용위기극복 조선활력 일자리 사업 42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녹취] "경남의 위기를 돌파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편성된 예산이기 때문에 정의당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 의원은 경남과 창원을 위한 국책사업과 민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의원[녹취] "대우조선 매각이나 탈원전으로 인한 지역 산업 고용의 위기 문제를 우선적으로 함께 풀어야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로 의석 확보에 성공하면서 진보 진영 단체장들과의 정책적 공조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창원시와의 정책 협의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산업 지원과 제로페이 태스크포스팀 구성, 창원지역 KTX 노선 증편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도 고교 무상교육 재원 확보와 공립 유치원 신설 확대, 특성화고 교육력 강화, 취업률 높이기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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