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한 아파트서 장애인 투신…방에서 형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5.18 (00:08)
수정 2019.05.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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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시각장애인이 투신했고, 방에서는 지병을 앓아온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7시 10분쯤 47살 시각장애인 A 씨가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던 51살 A 씨의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형 시신에서는 둔기나 흉기에 의한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형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방에 남겨진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 남원소방서 제공]
어제(17일) 오후 7시 10분쯤 47살 시각장애인 A 씨가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던 51살 A 씨의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형 시신에서는 둔기나 흉기에 의한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형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방에 남겨진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 남원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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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한 아파트서 장애인 투신…방에서 형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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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8 00:08:26
- 수정2019-05-18 00:11:16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시각장애인이 투신했고, 방에서는 지병을 앓아온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7시 10분쯤 47살 시각장애인 A 씨가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던 51살 A 씨의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형 시신에서는 둔기나 흉기에 의한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형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방에 남겨진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 남원소방서 제공]
어제(17일) 오후 7시 10분쯤 47살 시각장애인 A 씨가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던 51살 A 씨의 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형 시신에서는 둔기나 흉기에 의한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형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방에 남겨진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 남원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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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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