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절반 줄이고 ‘탄소중립’ 달성”

입력 2019.05.20 (11:25) 수정 2019.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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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Zero Carbon)'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의 배출량만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지난 2017년 대비 50% 줄이고, 외부에서 탄소감축 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난 2017년 배출한 193만t의 탄소를 고효율 설비와 온실가스 감축 장치 추가 도입을 통해 2030년까지 절반 수준인 96만t으로 줄이고,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확대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또, LG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효율 냉동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자체 해결방안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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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절반 줄이고 ‘탄소중립’ 달성”
    • 입력 2019-05-20 11:25:38
    • 수정2019-05-20 11:27:23
    경제
LG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Zero Carbon)'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의 배출량만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지난 2017년 대비 50% 줄이고, 외부에서 탄소감축 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난 2017년 배출한 193만t의 탄소를 고효율 설비와 온실가스 감축 장치 추가 도입을 통해 2030년까지 절반 수준인 96만t으로 줄이고,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확대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또, LG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효율 냉동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자체 해결방안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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