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6승 달성…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등극
입력 2019.05.20 (12:10)
수정 2019.05.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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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로 6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속에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초구 안타를 내줬습니다.
2루 도루까지 허용한 류현진은 3번 수아레즈에게 시즌 네 번째 볼넷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첫 회부터 1사 1, 2루의 위기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도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내주고도 실점하지 않는 노련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5회,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했던 톱 타자 센젤, 그리고 선구안이 좋은 조이 보토를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6회 상대 클린업트리오를 맞아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낸 류현진은, 7회에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다음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7이닝 동안 5안타 5삼진 무실점.
무려 31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1.52로 끌어내렸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밀워키의 잭 데이비스를 제치고 이 부문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팀이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째를 첫 원정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 "원정 경기에서 실점 없이 한 게 좋은 징조인 것 같고, 몸 상태도 괜찮고, 지금 좋은 흐름인 것 같아요."]
다저스 타선은 벨린저의 시즌 17호 홈런, 포수 러셀 마틴의 홈런포 등 화력을 과시하며 류현진의 시즌 6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로 6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속에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초구 안타를 내줬습니다.
2루 도루까지 허용한 류현진은 3번 수아레즈에게 시즌 네 번째 볼넷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첫 회부터 1사 1, 2루의 위기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도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내주고도 실점하지 않는 노련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5회,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했던 톱 타자 센젤, 그리고 선구안이 좋은 조이 보토를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6회 상대 클린업트리오를 맞아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낸 류현진은, 7회에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다음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7이닝 동안 5안타 5삼진 무실점.
무려 31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1.52로 끌어내렸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밀워키의 잭 데이비스를 제치고 이 부문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팀이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째를 첫 원정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 "원정 경기에서 실점 없이 한 게 좋은 징조인 것 같고, 몸 상태도 괜찮고, 지금 좋은 흐름인 것 같아요."]
다저스 타선은 벨린저의 시즌 17호 홈런, 포수 러셀 마틴의 홈런포 등 화력을 과시하며 류현진의 시즌 6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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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시즌 6승 달성…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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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0 12:12:05
- 수정2019-05-20 1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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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로 6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속에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초구 안타를 내줬습니다.
2루 도루까지 허용한 류현진은 3번 수아레즈에게 시즌 네 번째 볼넷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첫 회부터 1사 1, 2루의 위기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도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내주고도 실점하지 않는 노련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5회,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했던 톱 타자 센젤, 그리고 선구안이 좋은 조이 보토를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6회 상대 클린업트리오를 맞아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낸 류현진은, 7회에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다음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7이닝 동안 5안타 5삼진 무실점.
무려 31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1.52로 끌어내렸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밀워키의 잭 데이비스를 제치고 이 부문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팀이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째를 첫 원정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 "원정 경기에서 실점 없이 한 게 좋은 징조인 것 같고, 몸 상태도 괜찮고, 지금 좋은 흐름인 것 같아요."]
다저스 타선은 벨린저의 시즌 17호 홈런, 포수 러셀 마틴의 홈런포 등 화력을 과시하며 류현진의 시즌 6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로 6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속에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초구 안타를 내줬습니다.
2루 도루까지 허용한 류현진은 3번 수아레즈에게 시즌 네 번째 볼넷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첫 회부터 1사 1, 2루의 위기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도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내주고도 실점하지 않는 노련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5회,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했던 톱 타자 센젤, 그리고 선구안이 좋은 조이 보토를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6회 상대 클린업트리오를 맞아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낸 류현진은, 7회에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다음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7이닝 동안 5안타 5삼진 무실점.
무려 31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1.52로 끌어내렸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밀워키의 잭 데이비스를 제치고 이 부문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결국, 팀이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째를 첫 원정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 "원정 경기에서 실점 없이 한 게 좋은 징조인 것 같고, 몸 상태도 괜찮고, 지금 좋은 흐름인 것 같아요."]
다저스 타선은 벨린저의 시즌 17호 홈런, 포수 러셀 마틴의 홈런포 등 화력을 과시하며 류현진의 시즌 6승을 도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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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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