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흙 바람이 불어댑니다.
사막의 모래 폭풍을 연상시킬 정도.
상공에서도 지상이 잘 식별되지 않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갑자기 시야가 나빠지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탱크로리, 승용차 등 모두 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 탑승객 : "저 정도로 안 보일 줄을 몰랐죠. 갑자기 앞에 탱크로리가 나타나더니, '쾅'하고 부딪혔어요."]
이 사고 등 모두 교통사고 3건이 이어져 14명이 다쳤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강한 흙 바람으로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28m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말라 있던 흙이 날아오르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야마다/삿포로 기상대 예보관 : "눈이 녹은 뒤 초봄에서 5월까지 건조한 계절이어서..."]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비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와 같은 강한 흙 폭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사막의 모래 폭풍을 연상시킬 정도.
상공에서도 지상이 잘 식별되지 않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갑자기 시야가 나빠지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탱크로리, 승용차 등 모두 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 탑승객 : "저 정도로 안 보일 줄을 몰랐죠. 갑자기 앞에 탱크로리가 나타나더니, '쾅'하고 부딪혔어요."]
이 사고 등 모두 교통사고 3건이 이어져 14명이 다쳤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강한 흙 바람으로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28m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말라 있던 흙이 날아오르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야마다/삿포로 기상대 예보관 : "눈이 녹은 뒤 초봄에서 5월까지 건조한 계절이어서..."]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비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와 같은 강한 흙 폭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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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홋카이도에 모래폭풍?…교통사고 잇따라 1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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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1 07:00:59

바로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흙 바람이 불어댑니다.
사막의 모래 폭풍을 연상시킬 정도.
상공에서도 지상이 잘 식별되지 않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갑자기 시야가 나빠지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탱크로리, 승용차 등 모두 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 탑승객 : "저 정도로 안 보일 줄을 몰랐죠. 갑자기 앞에 탱크로리가 나타나더니, '쾅'하고 부딪혔어요."]
이 사고 등 모두 교통사고 3건이 이어져 14명이 다쳤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강한 흙 바람으로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28m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말라 있던 흙이 날아오르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야마다/삿포로 기상대 예보관 : "눈이 녹은 뒤 초봄에서 5월까지 건조한 계절이어서..."]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비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와 같은 강한 흙 폭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사막의 모래 폭풍을 연상시킬 정도.
상공에서도 지상이 잘 식별되지 않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갑자기 시야가 나빠지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탱크로리, 승용차 등 모두 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 탑승객 : "저 정도로 안 보일 줄을 몰랐죠. 갑자기 앞에 탱크로리가 나타나더니, '쾅'하고 부딪혔어요."]
이 사고 등 모두 교통사고 3건이 이어져 14명이 다쳤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강한 흙 바람으로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28m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말라 있던 흙이 날아오르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야마다/삿포로 기상대 예보관 : "눈이 녹은 뒤 초봄에서 5월까지 건조한 계절이어서..."]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비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와 같은 강한 흙 폭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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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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