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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패트’ 뒤 첫 만남…5월 국회 가능할까?
입력 2019.05.21 (09:29) 수정 2019.05.21 (10:0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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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선언한 게 지난달 말인데요.

20일 만에 처음으로 어젯밤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일단 국회 정상화 필요성엔 공감대를 이뤘는데, 5월 임시국회 개회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맥주 잔을 앞에 두고 모였습니다.

패스트트랙 충돌로 국회가 멈춰선 지 20일 만입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동, 모두 조속한 국회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고.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들이) 지켜보시는 만큼 아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고 국회 정상화의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외 투쟁 중인 한국당도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경제가 어렵다, 우리 당으로서 많이 느끼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는 국회에서, 열어서 필요한 부분을 해야되겠죠."]

회동을 제안한 바른미래당은 국회 정상화 논의의 첫 발을 뗀 데 의의를 뒀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현재 우리가 확 결정을 내리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조만간 빨리 다시 한 번 오늘 나눴던 얘기들 가지고 다시 한 번 보자…."]

하지만 각 당의 입장 차는 여전합니다.

민주당은 대통령까지 나서 한 달 새 6번 요청한 6조 7천억 규모의 추경안의 5월 국회 처리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반면 한국당은 여전히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 추경은 강원 산불과 포항지진, 미세먼지 대책 등 재해 추경으로 못박았습니다.

3당 원내대표는 이르면 오늘이라도 다시 만날 계획이지만, 5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3당 원내대표 ‘패트’ 뒤 첫 만남…5월 국회 가능할까?
    • 입력 2019-05-21 09:31:49
    • 수정2019-05-21 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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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선언한 게 지난달 말인데요.

20일 만에 처음으로 어젯밤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일단 국회 정상화 필요성엔 공감대를 이뤘는데, 5월 임시국회 개회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맥주 잔을 앞에 두고 모였습니다.

패스트트랙 충돌로 국회가 멈춰선 지 20일 만입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동, 모두 조속한 국회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고.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들이) 지켜보시는 만큼 아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고 국회 정상화의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외 투쟁 중인 한국당도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경제가 어렵다, 우리 당으로서 많이 느끼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는 국회에서, 열어서 필요한 부분을 해야되겠죠."]

회동을 제안한 바른미래당은 국회 정상화 논의의 첫 발을 뗀 데 의의를 뒀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현재 우리가 확 결정을 내리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조만간 빨리 다시 한 번 오늘 나눴던 얘기들 가지고 다시 한 번 보자…."]

하지만 각 당의 입장 차는 여전합니다.

민주당은 대통령까지 나서 한 달 새 6번 요청한 6조 7천억 규모의 추경안의 5월 국회 처리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반면 한국당은 여전히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 추경은 강원 산불과 포항지진, 미세먼지 대책 등 재해 추경으로 못박았습니다.

3당 원내대표는 이르면 오늘이라도 다시 만날 계획이지만, 5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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