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정식 “대북식량지원 시의적절…1석 4조 효과”

입력 2019.05.21 (10:36) 수정 2019.05.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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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대북 식량지원 계획이 시의적절하고,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식량난에 처한 북한이 춘궁기에 접어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퍼주기'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악의적 주장"이라며 "남북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식량난에 처한 동포인 북한 주민을 돕고, 현재 보관 상태인 양곡의 관리비용을 절감하면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인도주의적 의무를 다하게 되는 것이며, 나아가 남북 대화의 동력도 이어갈 수 있는 1석 4조 효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마침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남북·북미 간 신뢰증진과 대화 재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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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1 10:36:57
    • 수정2019-05-21 10:46:17
    정치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대북 식량지원 계획이 시의적절하고,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식량난에 처한 북한이 춘궁기에 접어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퍼주기'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악의적 주장"이라며 "남북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식량난에 처한 동포인 북한 주민을 돕고, 현재 보관 상태인 양곡의 관리비용을 절감하면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인도주의적 의무를 다하게 되는 것이며, 나아가 남북 대화의 동력도 이어갈 수 있는 1석 4조 효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마침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남북·북미 간 신뢰증진과 대화 재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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