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오락실 불법 행위 몰래 찍어 금품 뜯어낸 4명 검거

입력 2019.05.21 (11:02) 수정 2019.05.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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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의 성인오락실을 돌며 불법 행위를 몰래 찍은 뒤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56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부산과 대구, 청주 등의 성인오락실 7곳에서 불법으로 환전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 뒤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며 업주들을 협박해 모두 8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락실에서 서로 짜고 불법 환전하는 모습을 연출해 금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일당이 부산 시내 오락실 업주를 협박하거나 행패를 부려 금품을 뜯어낸 전력이 있으며, 출소 이후 서로 연락해 전국을 돌며 범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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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1 11:02:34
    • 수정2019-05-21 11:10:26
    사회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의 성인오락실을 돌며 불법 행위를 몰래 찍은 뒤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56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부산과 대구, 청주 등의 성인오락실 7곳에서 불법으로 환전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 뒤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며 업주들을 협박해 모두 8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락실에서 서로 짜고 불법 환전하는 모습을 연출해 금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일당이 부산 시내 오락실 업주를 협박하거나 행패를 부려 금품을 뜯어낸 전력이 있으며, 출소 이후 서로 연락해 전국을 돌며 범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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