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윤총경-靑행정관과 ‘비밀 대화’ 보도에 “사적 대화에 불과”

입력 2019.05.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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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가수 승리 단톡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모 총경이 경찰에 소환되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선임 행정관과 비밀 대화를 나눴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사실 관계를 파악해본 결과, 윤 총경과 청와대 행정관이 사적으로 주고받은 대화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청와대 행정관은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저녁 모임 주선에 대해 어떤 대화도 나눈 게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사적으로 주고 받은 문자 대화가 왜 이 시점에 어떤 경로로 언론에 유출됐는지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모 총경이 경찰 소환 전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메신저 대화를 나눴고, 두 사람에 대화엔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과의 저녁 모임을 주선했다고 보고한 내용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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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윤총경-靑행정관과 ‘비밀 대화’ 보도에 “사적 대화에 불과”
    • 입력 2019-05-21 11:58:56
    정치
청와대는 가수 승리 단톡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모 총경이 경찰에 소환되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선임 행정관과 비밀 대화를 나눴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사실 관계를 파악해본 결과, 윤 총경과 청와대 행정관이 사적으로 주고받은 대화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청와대 행정관은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저녁 모임 주선에 대해 어떤 대화도 나눈 게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사적으로 주고 받은 문자 대화가 왜 이 시점에 어떤 경로로 언론에 유출됐는지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모 총경이 경찰 소환 전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메신저 대화를 나눴고, 두 사람에 대화엔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과의 저녁 모임을 주선했다고 보고한 내용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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