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국립대병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하루 파업 돌입

서울대병원 청소 노동자 등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조원들이 오늘 오전 국립대병원 파견 용역직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는 서울대병원 노조원들을 중심으로 국립대 병원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오늘 새벽 6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병원 청소 노동자 등 백여 명은 오전 파업 출정식을 마치고 세종시로 이동했으며 오후에 교육부 앞에서 열리는 파업 집회에는 경북대와 부산대 전남대 등 모두 14개 병원 노동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