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왜 독재자의 후예냐’ 황교안…도둑 제 발 저린 격”
입력 2019.05.21 (13:36)
수정 2019.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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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고 따진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무도 황교안 대표를 콕 집어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아니고서야 무엇이 그리 억울해 못 견디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잘못을 고치는 첫 번째 길은 잘못을 인식하는 것"이라면서 "(스스로 독재자 후예임을 자임한) 오늘 발언으로 인식은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으니 이제 남은 것은 반성과 참회를 통해 환골탈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김정은)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 짓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놓고는 "최소한의 예의도, 기본적인 역사 인식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말의 책임 의식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무도 황교안 대표를 콕 집어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아니고서야 무엇이 그리 억울해 못 견디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잘못을 고치는 첫 번째 길은 잘못을 인식하는 것"이라면서 "(스스로 독재자 후예임을 자임한) 오늘 발언으로 인식은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으니 이제 남은 것은 반성과 참회를 통해 환골탈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김정은)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 짓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놓고는 "최소한의 예의도, 기본적인 역사 인식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말의 책임 의식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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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왜 독재자의 후예냐’ 황교안…도둑 제 발 저린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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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21 13:37:2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고 따진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무도 황교안 대표를 콕 집어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아니고서야 무엇이 그리 억울해 못 견디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잘못을 고치는 첫 번째 길은 잘못을 인식하는 것"이라면서 "(스스로 독재자 후예임을 자임한) 오늘 발언으로 인식은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으니 이제 남은 것은 반성과 참회를 통해 환골탈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김정은)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 짓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놓고는 "최소한의 예의도, 기본적인 역사 인식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말의 책임 의식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무도 황교안 대표를 콕 집어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아니고서야 무엇이 그리 억울해 못 견디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잘못을 고치는 첫 번째 길은 잘못을 인식하는 것"이라면서 "(스스로 독재자 후예임을 자임한) 오늘 발언으로 인식은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으니 이제 남은 것은 반성과 참회를 통해 환골탈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김정은)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 짓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놓고는 "최소한의 예의도, 기본적인 역사 인식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말의 책임 의식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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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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