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허가 드론 비행으로 항공기 운항 차질

입력 2019.05.21 (15:00) 수정 2019.05.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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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 제한구역인 공항 인근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이 출현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정석비행장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3대가 비행장 인근 상공을 비행해 두 시간 가량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도 드론이 허가 없이 비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지난 4년 동안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고 비행한 드론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13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측은 제한구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드론을 비행하면,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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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미허가 드론 비행으로 항공기 운항 차질
    • 입력 2019-05-21 15:00:34
    • 수정2019-05-21 15:02:48
    사회
드론 비행 제한구역인 공항 인근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이 출현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정석비행장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3대가 비행장 인근 상공을 비행해 두 시간 가량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도 드론이 허가 없이 비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지난 4년 동안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고 비행한 드론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13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측은 제한구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드론을 비행하면,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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