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드론’ 이용해 사우디 남부 지역 공항 공습
입력 2019.05.21 (16:29)
수정 2019.05.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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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드론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지란 공항을 공습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남쪽으로 840㎞ 떨어진 나지란 공항 내 군사 시설을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지란은 예멘 국경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반군이 나지란 공항의 미군 시설을 겨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작년 미국 정보요원들이 나지라 공항에 근거지를 두고 예멘 국경 지역의 미 특전사 병력 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측은 반군이 나즈란 공항 내 민간시설을 목표물로 삼았다면서 "강력한 반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는 반군을 '이란의 테러리스트 군사조직'이라고 비난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남쪽으로 840㎞ 떨어진 나지란 공항 내 군사 시설을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지란은 예멘 국경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반군이 나지란 공항의 미군 시설을 겨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작년 미국 정보요원들이 나지라 공항에 근거지를 두고 예멘 국경 지역의 미 특전사 병력 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측은 반군이 나즈란 공항 내 민간시설을 목표물로 삼았다면서 "강력한 반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는 반군을 '이란의 테러리스트 군사조직'이라고 비난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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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반군, ‘드론’ 이용해 사우디 남부 지역 공항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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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1 16:29:04
- 수정2019-05-21 16:29:34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드론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지란 공항을 공습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남쪽으로 840㎞ 떨어진 나지란 공항 내 군사 시설을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지란은 예멘 국경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반군이 나지란 공항의 미군 시설을 겨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작년 미국 정보요원들이 나지라 공항에 근거지를 두고 예멘 국경 지역의 미 특전사 병력 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측은 반군이 나즈란 공항 내 민간시설을 목표물로 삼았다면서 "강력한 반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는 반군을 '이란의 테러리스트 군사조직'이라고 비난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남쪽으로 840㎞ 떨어진 나지란 공항 내 군사 시설을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지란은 예멘 국경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반군이 나지란 공항의 미군 시설을 겨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작년 미국 정보요원들이 나지라 공항에 근거지를 두고 예멘 국경 지역의 미 특전사 병력 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측은 반군이 나즈란 공항 내 민간시설을 목표물로 삼았다면서 "강력한 반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는 반군을 '이란의 테러리스트 군사조직'이라고 비난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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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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