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중국인 밀입국 알선책 4명 검거

입력 2019.05.21 (16:30) 수정 2019.05.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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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키려 한 알선책 등 4명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알선 총책 한국인 39살 A씨와 중국인 브로커 3명을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5월 중국인 3명으로부터 한 사람에 5백만 원씩을 받고, 차량에 숨겨 화물선을 통해 제주 애월항에서 목포로 불법 이동시키려다 해경의 단속에 도주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추적 끝에 1년여 만인 지난달 4일 연동 인근 노상에서 중국인 알선책 30살 쉬 씨를 붙잡았고, 이후 알선 총책 A씨와 무사증 중국인 브로커 두 명을 잇따라 검거했습니다.

제주해경은 무사증 밀입국 관련해 지난해 41명을, 올해는 4명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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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사증 중국인 밀입국 알선책 4명 검거
    • 입력 2019-05-21 16:30:27
    • 수정2019-05-21 16:37:53
    사회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키려 한 알선책 등 4명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알선 총책 한국인 39살 A씨와 중국인 브로커 3명을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5월 중국인 3명으로부터 한 사람에 5백만 원씩을 받고, 차량에 숨겨 화물선을 통해 제주 애월항에서 목포로 불법 이동시키려다 해경의 단속에 도주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추적 끝에 1년여 만인 지난달 4일 연동 인근 노상에서 중국인 알선책 30살 쉬 씨를 붙잡았고, 이후 알선 총책 A씨와 무사증 중국인 브로커 두 명을 잇따라 검거했습니다.

제주해경은 무사증 밀입국 관련해 지난해 41명을, 올해는 4명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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