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한다며 고시원 이웃 흉기로 폭행한 60대 남성 검거
입력 2019.05.21 (16:55)
수정 2019.05.21 (1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고시원에 함께 사는 이웃을 흉기로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1일) 살인미수 혐의로 60살 남성 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오늘 오전 0시 50분쯤, 동대문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에 사는 59살 남성 이 모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는 평소 이 씨가 자신에게 욕을 하고 무시해 혼내주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와 이 씨는 수년 동안 같은 고시원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신을 무시한다며 고시원 이웃 흉기로 폭행한 60대 남성 검거
-
- 입력 2019-05-21 16:55:46
- 수정2019-05-21 17:08:39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고시원에 함께 사는 이웃을 흉기로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1일) 살인미수 혐의로 60살 남성 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오늘 오전 0시 50분쯤, 동대문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에 사는 59살 남성 이 모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는 평소 이 씨가 자신에게 욕을 하고 무시해 혼내주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와 이 씨는 수년 동안 같은 고시원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박진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