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진 특별법, 국회 추진하면 적극 협력"

청와대는
포항 지진 피해를 정부가 배상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추진하면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천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은
특별법 제정 등과 관련된 국회 논의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는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한
예산 천131억 원이 담겨 있으며
추경안이 통과되면
이미 지원 확정된 5천846억 원과 함께
총 7천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게 됩니다. (끝)